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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꽃송이버섯의 적정 섭취량은?
작성자 훤우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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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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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529


꽃송이버섯은 식품원료로 등록되어 있어서 다른 야채와 마찬가지로 각종 요리로 제한없이


섭취해도 문제가 없다. 다만 소비자가 꽃송이버섯이 고가(高價)임에도 구입하는 목적이 면역활성에


의한 항암효과를 기대하는 것이라고 본다면 적정한 1일 섭취량을 알고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



꽃송이버섯은 아직 공식적인 인체 임상시험 결과가 없고, 건강기능성식품 또는 의약품도 아니기 때문에


공인된 1일 복용량에 대한 근거는 전혀 없다. 세포나 동물(마우스) 수준의 실험결과 논문은 상당히 많지만


이는 생리활성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는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타당하기 때문에, 사람대상 일부 간이임상 결과나


국내에서 진행하는 인체 임상시험를 중심으로 정리하고자 한다.



2000년대 초반 일본에서 암환자에게 유의미한 결과를 보인 간이 임상시험 내용을 보면, 주로 꽃송이버섯 건조분말을


1일 300mg씩 장기간 경구복용토록 하였다. 특히 토쿄약과대 오노교수의 임상시험은 암환자의 피에서 백혈구를 추출, 배양하여


다시 주입해 주는 자연살해세포(NK Cell) 면역치료요법과 병행하여 이루어졌다는 측면을 감안하여야 한다.



이 경우는 시험대상이 암환자이고 시험기간이 15개월의 장기간이라는 측면을 고려해서 꽃송이버섯의 분말 섭취량을


1일 300mg 소량으로 처방한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에서 면역활성에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낸 4회에 걸친 세포실험과 동물실험 결과를 종합하여


현재 60명을 대상으로 꽃송이버섯 열수추출 건조분말을 1일 500mg씩 2회 12주간 섭취하는 방법으로


인체적용 임상시험을 진행한 적이 있다.



이 경우는 면역개선 관련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원료로 개별인정을 받기 위한 시험으로서, 암환자가 아닌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1일 섭취량을 다소 많게 설정한 면이 있다.



2011년 완료한 농식품부 농림기술개발과제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꽃송이버섯 베타글루칸은


추출물 1㎖당 1~10ug의 극미량 농도로도 대식세포를 충분히 자극하여 면역력을 효과적으로 증강시킬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는 버섯 추출물을 1일 2회 총 120㎖를 섭취할 경우 총 베타글루칸 섭취량은 1.2mg에 해당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꽃송이버섯은 아직 공식적인 임상결과에 의한 1일 권장 섭취량이 없지만


섭취 목적이 면역개선에 의한 암예방 차원이냐 또는 암치료와 병행한 면역요법 차원이냐에 따라 그 기간과 섭취량은


달라져야 할 것이다.



물론 버섯유래 베타글루칸의 구조와 물성을 고려하여, 버섯을 가급적 곱게 분쇄(粉碎)하여 물에 끓이고 공복(空腹)에


장기간(長期間)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첨부파일 L14A491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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